낚시 앱 DanFish v3.3 — 조류·수온·금지구역 지도부터 어종도감 147종까지 (2026년 10월 개발일지)
안녕하세요, 단감에서 혼자 낚시 서비스 DanFish를 만들고 있는 개발자입니다. 지난 몇 달 동안 웹에만 쌓여 있던 기능이 꽤 많아져서, 이번 주에는 그 변화를 안드로이드 앱으로 옮기는 작업에 집중했습니다. 웹과 앱이 따로 노는 건 1인 개발에서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이라, 눈 딱 감고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 오늘의 개발 근황
이번 주의 핵심은 "웹 따라잡기"였습니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웹에만 들어가 있던 지도·커뮤니티·어종도감 기능을 앱 v3.3으로 모아 넣고, 운영 트랙 업로드까지 마쳤습니다.
동시에 웹에서는 낚시 포인트 소개 페이지를 대대적으로 다시 만들어 검색에서 더 잘 보이도록 손봤습니다. 앱과 웹을 번갈아 오간, 조금 정신없지만 보람 있는 한 주였습니다.
🎯 이 프로젝트는 무엇인가
DanFish(단낚시)는 전국 낚시 포인트와 바다 환경 정보를 지도 위에서 한눈에 보여주는 서비스입니다. 어디가 오늘 나가기 좋은지, 조류와 수온은 어떤지, 어떤 어종이 잡히는지를 포인트별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웹으로 먼저 시작했지만 실제 낚시는 바닷가에서 휴대폰으로 보는 경우가 많다 보니, 안드로이드 앱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커뮤니티와 어종 도감까지 붙여 정보와 사람이 같이 모이는 공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이번 주 뭐가 바뀌었나
앱 v3.3에 웹 기능 대부분을 옮겼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지도입니다.
- 조류·수온 레이어와 금지구역 표시, 이를 구분하는 범례 칩 4개를 추가했습니다.
- 지도를 길게 누르면 그 자리의 지점 정보와 1km 안 주변 포인트가 뜨고, 바로 내 포인트로 담을 수 있습니다.
- 포인트 상세에서 주변 편의시설과 카카오 장소를 연결해 현장에서 쓰기 편하게 했습니다.
- 커뮤니티는 게스트 글쓰기와 피드형 카드를 도입해, 목록에서 그 자리에 펼쳐 읽을 수 있습니다.
- 어종 도감 147종 검색과 4050 세대를 위한 밝은 테마도 앱에 반영했습니다.
그동안 안 뜨던 첫 사용 안내도 다시 정상적으로 나오도록 고쳤습니다. 웹에서는 낚시 포인트 페이지 2천여 곳을 데이터 기반으로 다시 만들고, 검색엔진에 색인을 새로 제출했습니다.
📸 화면으로 보는 변화
글로만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은 실제 화면으로 함께 담았습니다. 지도와 포인트 정보, 커뮤니티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살펴봐 주세요.
💭 만들면서 느낀 점
웹에서 당연하게 돌아가던 지도 기능이 앱 안에서는 번번이 어긋났습니다. 특히 화면 좌표를 지도 좌표로 바꾸는 부분이 계속 말썽이어서, 결국 지도 엔진을 직접 불러 쓰는 방식으로 우회했습니다.
혼자 만들다 보면 "웹만 고치면 됐지" 하며 앱을 미루기 쉬운데, 미룰수록 격차가 벌어진다는 걸 다시 느꼈습니다. 실기기에서 하나하나 눌러 확인하고 나서야 비로소 마음이 놓이더군요.
🔗 직접 써보기
조류·수온과 낚시 포인트가 궁금하시면 아래에서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앱 버전은 구글 심사를 거쳐 순차적으로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