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단감의 정보공유/법&정치&경제

(52)
층간소음 법적 대응 5단계 2026 | 관리사무소·이웃사이센터·손해배상 절차 정리 밤 열한 시, 위층에서 또 쿵 소리가 난다. 참다못해 올라가 초인종을 누르면 감정 싸움이 되고, 참고 넘기면 잠을 못 잔다. 층간소음은 감정의 문제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절차의 문제다. 어떤 순서를 밟았는지가 나중에 결과를 가른다.1단계: 직접 찾아가지 말고 기록부터 남긴다가장 흔한 실수가 곧장 위층 문을 두드리는 것이다. 대면 항의는 분쟁을 키우기 쉽고, 심한 경우 주거침입이나 협박 시비로 번지기도 한다. 먼저 할 일은 증거를 남기는 것이다.소음이 난 날짜·시각·지속 시간을 메모로 남긴다 (일지 형태가 가장 좋다)가능하면 소리와 함께 시각이 보이도록 영상으로 촬영한다병원 진료를 받았다면 진단서·처방전을 보관한다이 기록은 이후 조정이나 소송에서 사실상 유일한 무기가 된다. 기억은 증거가 되지 않는다.2단..
2026 주민참여예산제 완벽 가이드 | 내가 낸 세금 쓸 곳을 직접 정하는 5단계 참여법 지방자치단체가 한 해에 쓰는 예산은 수천억 원에서 수조 원에 이른다. 그 돈이 어디에 쓰이는지는 대부분 시민의 손을 떠나 결정된다고 여기기 쉽지만, 실제로는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는 제도가 있다. 바로 주민참여예산제다. 모든 지자체가 조례로 운영하도록 돼 있지만, 정작 어떻게 참여하는지 아는 시민은 많지 않다. 이 글에서는 내가 낸 세금을 어디에 쓸지 목소리를 내는 방법을 단계별로 정리한다.주민참여예산제란 무엇인가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재정법에 근거해 지자체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도록 보장하는 제도다. 핵심은 '내 동네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제안하고, 주민이 심사와 투표로 선정한다'는 데 있다. 골목길 조명 설치, 노후 놀이터 개선, 횡단보도 신설처럼 생활에 밀착..
임금체불 당했을 때 대응법 2026 | 진정·간이대지급금 신청 절차 총정리 월급이 며칠씩 밀리기 시작하면 직장인은 불안하면서도 어디서부터 손을 써야 할지 막막합니다. 회사에 항의하자니 관계가 껄끄럽고, 그냥 참자니 액수가 계속 쌓입니다. 임금체불은 명백한 법 위반이며, 근로자에게는 이를 받아낼 여러 제도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2026년 기준 대응 절차를 단계별로 정리했습니다.임금체불의 범위부터 확인체불은 단순히 기본급 미지급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연장·야간·휴일근로 수당, 연차 미사용 수당, 퇴직금, 그리고 지급하기로 약정한 상여금까지 지급기일이 지났는데 주지 않으면 모두 체불에 해당합니다. 먼저 근로계약서, 급여명세서, 출퇴근 기록, 회사와 주고받은 문자나 메신저 대화를 모아 얼마를 언제부터 못 받았는지 표로 정리해 두는 것이 모든 절차의 출발점입니다.1단계: 고용노동부 진정..
민선 9기 출범 첫 주 | 신임 단체장 공약, 시민이 챙겨야 할 점검 포인트 7월 1일 민선 9기 지방정부가 공식 출범하면서 새로 선출된 광역·기초단체장들이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선거가 끝나면 관심이 빠르게 식기 마련이지만, 사실 유권자에게 더 중요한 시기는 지금부터입니다. 공약이 실제 정책으로 옮겨지는지 지켜보는 일은 다음 선거까지 4년간 이어지는 과제이기 때문입니다. 이 글은 특정 정당이나 인물을 지지하거나 비판하려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 새 지방정부를 어떻게 지켜보면 좋을지 중립적인 관점에서 정리한 것입니다.무슨 일이 있었나이번에 출범한 지방정부는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지방의회 의원이 새로 임기를 시작하는 구조입니다. 취임 직후에는 대개 조직 개편, 인수위원회 정리, 1호 결재 같은 상징적 조치가 이어집니다. 이 시기의 발표는 앞으로 4년간 어디에 예산과 행정력을 집중하..
상가 권리금 못 받을 때 2026 | 임차인 권리금 회수 보호 절차와 손해배상 청구 가이드 장사가 잘되던 가게를 정리하면서 다음 임차인에게 권리금을 받으려 했는데, 건물주가 갑자기 '나가라'고 하거나 새 임차인을 거부해 권리금을 한 푼도 못 받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상가 권리금은 법으로 보호받는 영역인데도 정확한 절차를 몰라 권리를 놓치는 임차인이 많습니다. 오늘은 2026년 기준으로 상가 임차인이 권리금을 회수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권리와 절차를 차근차근 정리하겠습니다.권리금 회수 기회 보호란 무엇인가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은 임대인이 임차인의 권리금 회수를 정당한 이유 없이 방해하지 못하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임차인이 새로운 임차인을 주선했을 때, 임대인이 이 사람과의 계약을 부당하게 거절하면 임차인은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핵심은 '임차인이 직접 신규 임차인을 데려왔는지'입..
민선 9기 7월 1일 출범 | 신임 단체장 1호 공약 추적법과 시민 체크포인트 2026 6월 3일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나고, 당선된 광역·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의 4년 임기가 7월 1일 시작됩니다. 투표로 뽑는 일은 끝났지만 시민의 일은 그때부터입니다. 누가 어떤 약속을 했고 그 약속이 실제로 지켜지는지 지켜보는 것이야말로 다음 선거까지 이어지는 진짜 참여이기 때문입니다.취임과 함께 무엇이 시작되나새 단체장은 취임 직후 인수 작업과 조직 정비, 그리고 이른바 1호 결재로 임기의 방향을 보여 줍니다. 첫 결재나 첫 지시는 후보 시절 가장 앞세웠던 공약과 연결되는 경우가 많아, 임기 초반의 우선순위를 가늠하는 신호가 됩니다.이어 하반기에는 조직 개편과 추가경정예산 편성 논의가 뒤따르곤 합니다. 어떤 부서가 새로 생기고 어디에 예산이 더 실리는지를 보면, 선거 때 내건 약속이 말로만 끝나는지 실제..
2026 하반기 바뀌는 정책 총정리 | 최저임금·청년·복지·세금 챙기는 법 매년 하반기가 시작될 때면 우리 생활과 지갑에 직접 영향을 주는 제도들이 한꺼번에 바뀐다. 문제는 바뀐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지나쳐 받을 수 있는 지원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2026년 하반기에도 최저임금, 청년 지원, 복지, 세금 영역에서 변화가 예고돼 있다. 어떤 항목을 챙겨야 하는지, 어디서 정확히 확인하는지 정리했다.1. 최저임금과 임금 명세최저임금은 전년 심의를 거쳐 매년 새 기준이 적용된다. 시급뿐 아니라 주휴수당, 수습 기간 감액 가능 여부, 야간·연장 가산까지 함께 확인해야 실제 받을 임금을 계산할 수 있다. 아르바이트나 단시간 근로자라면 근로계약서에 적힌 시급이 법정 기준 이상인지, 임금 명세서가 제대로 교부되는지 점검하는 것이 출발점이다.2. 청년 지원 정책청년 대상 정책은 취업..
2026 개인회생 신청 자격·절차 7단계 | 변제기간 단축부터 면책까지 현실 가이드 매달 들어오는 수입은 있는데 빚 원리금에 다 깔려 생활이 안 된다면, 무작정 버티기보다 제도를 따져볼 때입니다. 개인회생은 소득이 있는 채무자가 일정 기간 갚을 수 있는 만큼만 갚고 나머지를 면책받는 법적 절차입니다. 파산과 헷갈리는 분이 많지만 성격이 다릅니다. 자격 조건부터 면책까지 흐름을 단계별로 정리했습니다.개인회생과 개인파산, 무엇이 다른가가장 먼저 구분할 것은 본인이 어느 제도에 해당하는지입니다. 두 제도는 출발점이 다릅니다.개인회생: 꾸준한 소득이 있어 일정 기간 변제할 능력이 있는 경우. 직장·사업 소득을 유지하면서 빚을 조정합니다.개인파산: 소득이 없거나 변제 능력이 사실상 없는 경우. 재산을 청산하고 면책을 받습니다.즉 안정적인 월 소득이 있다면 개인회생이, 그조차 어렵다면 파산이 검토..